요즘 로그인 한 번 하려 해도 인증 절차가 점점 복잡해진다.하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로 DID(Decentralized Identifier, 탈중앙화 신원인증)이다.DID는 중앙기관 없이 개인이 자신의 신원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신뢰”의 기준을 완전히 새로 쓰고 있다.1. 기존 인증 시스템의 한계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인증 방식은 대부분 중앙화된 기관에 의존한다.예를 들어, 네이버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서, 여권 등은 중앙 서버가 신원을 대신 보증한다.문제는 이 시스템이 해킹, 유출, 조작에 취약하다는 점이다.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를 실제로 ‘소유’하지 못한다.한 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고, 데이터는 여러 기업의 손에 분산되어 쌓..